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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프 베저스 옆 '로봇 개' 상품으로 나온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가 '마르스' 컨퍼런스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로봇 개와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로봇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UC버클리 대학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로봇컨퍼런스에서 '스팟미니'를 2019년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설립 26년 만에 첫 로봇 판매에 나서는 것이다.

업체는 이를 위해 제조업체와 우선 100대의 로봇을 연말께 생산하는 계약을 추진한다.

제품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팟미니는 지난 3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저스가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눈길을 끌었고,

앞선 2월에는 친구 로봇을 위해 문을 열어 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 10일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영상

 

지난 10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스팟미니는 자율 보행 기능을 통해 실내 장애물을 피해 돌아다니고 계단도 오르내린다.

업체는 스팟미니가 앞으로 사무실과 가정에서 활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소개된 스팟미니는 무게가 30㎏로 한 번 충전에 90분간 움직일 수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스팟미니는 자사 로봇 중에 가장 소음이 적다.

1992년 MIT에서 독립해 설립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13년 알파벳(구글의 모기업)에 인수됐으며,

소프트뱅크가 지난해 알파벳으로부터 사들였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는 당시 알파벳의 또 다른 로봇업체 샤프트도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2015년 인간형 로봇 페퍼를 출시한 바 있고,

지난해 5월 설립한 비전펀드(105조원 규모)를 통해 로봇 공학,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 지난 2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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