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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운명을 그린 ’이리와 안아줘’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05-31 (00:38)
  • 조회수: 277 추천: 0

 

 

 

 

살다 보니 그렇다.

때론 산다는 게 참 고맙고 마냥 행복하다가도

소중한 것을 하나하나 잃어가면서 삶의 의미가 사라지기도 하고

힘든 상황과 맞닥뜨리게 될 때마다 어쩌면 산다는 게

끝도 없는 불행을 걸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

두려움에 빠지기도 하고

오늘도 그렇게 삶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살아간다.

그렇게 굳건히 홀로 걸어 나가다가도,

문득 누군가의 손길 한 번이 절실해질 때가 온다

그 단 한 번의 손길이, 혼자만의 깊은 불행에

잠식되지 않도록 길을 제시해 주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되살려주는 불꽃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순간

당신과 나, 우리가 서로에게 닿아 풍성한 꽃처럼 피어나고

따뜻한 물처럼 서로에게 차오르는

우리가 살아가며 결코 잊을 수 없는

서로를 감싸 안아주는 순간들을 그려보자 한다

그래서 어느 날 문득 두렵고 외로운 이 길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삶이 비록 기적 같진 않아도, 아주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다는

작은 희망의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

 

 

진기주, 오디션에서 떠오르는 과거 트라우마

 

 

한재이 28(진기주)

어린시절 유명배우인 어머니를 둬서 참 귀찮다고 꿍얼거렸지만

사실은 배우라는 그 변화무쌍한 직업이 참으로 멋져 보였다.

 그래서였나, 자연스레 어려서부터 배우로의 꿈을 꿨고,

참혹한 사건을 겪었지만, 결국 이겨 내고 배우의 길을 택했다.

척 보기에도 배짱 두둑하고, 유쾌하고, 명랑하다.

때문에 모두가 생각도 못했다.

 

 

 

 

 

장기용, 과거를 통해 말하는 경찰대 지원 동기

 

 

채도진 28(장기용) 본명 윤나무

 

번죽이 좋다. 찰진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내다. 정의감이 특출나다

못해 호주머니 속에서도 툭 튀어나온 송곳 같기도 하다.

10초만 가만 보고 있으면, 얼뜨기 소매치기범까지

 형사님은 경찰이 아니라 모델 해도 되시겠어요란 말이

 툭 튀어 나올 정도로 허우대 멀쩡한 미남이다.

덕분에 그를 한 번 겪은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그가 부잣집에서 세상 부침 한 번 겪지 않고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귀하디 귀한 금수저 외동아들일 것이라 증언하곤 한다.

 그러나 사실 그는, 대한민국 최악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의 막내아들로... 본명은, 윤나무다.

면접장소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에게

아버지와는 달리 당당한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데...

 

 

장기용, '사이코패스' 아버지와는 다른 당당한 모습 "걱정 마이소"

 

 

  

길낙원, 나의 유년시절의 첫사랑이자

자신이 아버지와 다른 종류의 인간임을 일깨워준

최초의 타인이자 유일한 구원자. 지금도 단 하나의 사랑이다.

자신을 품어주어 어쩌면 더욱 고통 받았을 낙원을 생각하면,

어떠한 일에든 평정을 유지하던 자신의 틀을 깨버리며

마치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의 균열을 느끼게 된다.

우연히 그녀를 티비에서 보게 된 도진은

옛날생각에 빠져드는데

 

 

 

나무-낙원, 첫 만남 속 묘한 기류

 

 

낙원의 엄마는 최고의 여배우 지혜원(박주미)이다

나무가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 낙원의 가족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나무를 본 낙원은 멀어져 가는

차 안에서 계속해서 나무를 쳐다보게 된다

 

 

존재만으로도 섬뜩한 '사이코패스'허준호의 등장

 

 

나무의 친부 윤희재(허준호) 50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피상적으로 매력이 있고 자존감이 넘친다.

병적인 거짓말로 상대를 통제하고,

후회나 죄책감이 결여되었으며

타인에 대한 공감이 떨어진다.

책임감이 없이 늘 자극을 추구하고,

기생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충동성이 강하다.

이처럼, 윤희재는 사이코패스의 필수 요소를 고루 갖춘, 악인이었다.

 

 

허준호의 얼굴만 빼놓은 어린 이예원의 그림

 

 

윤희재는 나무와 이복형 윤현무 의붓동생 채소진과 함께 살고 있다

이복형 윤현무는 어머니가 채 두 살이 되지 못한 자신을 버린 후,

 곧이어 들어온 나무의 어머니가 자신을 키워줬으나

친아들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후

어린 나이임에도 곧바로 비뚤어져 버렸다.

나무의 의붓동생 소진의 가족그림 숙제를 본 윤현무

그 그림에는 윤희재(허준호)의 얼굴만 그려져 있지 않았다

 

전학을 온 낙원은 아직 교복이 없어서 사복을 입고 다닌다

등교길에 학생주임 선생님께 벌을 받고 있자

이를 말리며 같이 혼나게 되고 같이 벌을 받게 된다

 

 

나무 낙원이를 위한 한없는 배려

 

 

첫날 등교부터 눈도장 찍은 낙원

반 배정을 받게 되는데 하필 나무 옆자리가 비어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자리에 앉게 되는데

 

 

낙원, 나무에게 적극적인 표현 "나한테 첫눈에 반했구나?

 

 

어느 비오는 날 낙원은 키우던 개 럭키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다

이리저리 럭키를 찾던 중 럭키의 이름표를 줍게 된다

그리고 이끌려 온 곳은 바로

 

 

낙원, '럭키'의 버려진 이름표 보고 불길한 예감 감지

 

 

낙원은 불빛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트럭 한대가 세워져 있었다

철조망 문을 지나 으스스한 마당 그리고 허름한 집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리와 안아줘 보러가기▶

 

 

 

 

'위기' 낙원, 결국 희재-나무와 대면!

 

 

 

 

집안에 들어선 낙원은 지하로 향하는 문을 통해

내려가갔는데 그곳에는 나무가 있었다

그리고 나무의 아버지 희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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